(DIP통신) = 하이얼코리아(대표 이극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KINTEX) 1ᆞ2홀에서 열리는 ‘2007 한국국제냉동공조전’에 상업용 에어컨을 처음 선보이며 국내시장 진출에 나선다.

하이얼코리아가 전시회에서 자신 있게 내세우는 주력 상용 에어컨은 ‘H-MRV’, ‘MRVⅡ’, ‘X-Multi’ 제품과 히트펌프류. 이 제품들은 냉난방 겸용으로 소음이 적고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으며 주위 공간과 어울리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호텔·백화점·오피스텔 등 대형건물 내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이극로 대표는 “전시회를 통해 건설회사 관계자 및 대리점주 등에게 하이얼코리아가 국내에서 상용 에어컨 사업을 시작했음을 알릴 것”이라며 “하이얼 에어컨은 가정용뿐만 아니라 상업용 역시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어 국내시장에서의 성공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정용 에어컨은 슈퍼 슬림디자인에 DC 인버터 기술과 AIP(Air Ionization Purification)기술, UV 살균기능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Smart-Multi’ 제품과 냉난방 겸용 모델을 전시한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ᆞ독일ᆞ일본 등 20개국 유명 해외업체들이 대거 참가하는 ‘2007 한국국제냉동공조전’은 한국냉동공조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국내 냉동·공조 기술 개발의 향상과 기술교류 촉진, 정보교류를 위해 열린다.

이승호 기자 real@dipi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