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SK텔레콤(017670)의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다.

매출액은 4조4294억원으로 예상 수준이나 영업이익은 3066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7.2% 하회할 것이다.

2분기부터 5G 관련 유형, 무형자산 상각비를 반영하기 시작한 데다 마케팅비용이 늘었기 때문이다.

다만 타사보다 단말기 직접유통 비중이 낮아 2분기 단말기 지원금 관련 비용 반영도 적었다.

매출액은 유선통신 매출 호조와 ADT캡스 인수에 따른 매출 반영으로 전년동기대비 6.6% 늘어날 것이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영업이익은 ADT캡스 이익 반영에도 5G 관련 상각비 및 마케팅비용 증가로 11.6%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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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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