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보성메디텍의 채혈기 제품 세이프란(SafeLan) 시리즈가 미국 식품의약안전청(FDA)의 승인을 획득했다.
보성메디텍은 세이프란(SafeLan)을 포함한 세이프란 프로(SafeLan-Pro), 세이프란 오토(SafeLan-Auto)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안전청(FDA) 승인을 획득한 것.
특히 보성메디텍은 11월 중순 유럽수출의 비자로 비유되는 CE인증도 획득할 예정이다.
세이프란 프로는 란셋(Lancet)의 재사용을 방지하는 기능이 구현된 채혈기로, 다양한 감염의 위험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채혈기가 사용 가능한 상태인지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적용돼 있어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해 바늘에 찔리는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란셋의 체결 및 분리가 간편한 것이 특징.
무선전동사혈기인 세이프란 오토는 기존의 한방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사혈기와 달리 안전하고 통증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보성메디텍은 이번 승인 획득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업체인 인도코아(Indocoreperkasa)사와 수출 계약 및 미국 동부지역 의료기기 유통업체인 코젠트(COGENT)사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10월 말 미국 지역 첫 수출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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