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25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개최된 ‘2019년 신용보증기금 4.0창업경진대회’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가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2019년 4.0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11회를 맞은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나는 세상을 창업한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돼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적 아이템을 갖춘 166개 창업팀이 예선에 참가했다. 이중 4차 산업혁명 부문 8개팀, 공공데이터 활용부문 4개팀이 본선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4차 산업혁명 부문 대상은 인투시가 공공데이터 부문 대상은 에이티소프트가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인투시는 가구나 가전제품 등에 설치해 문을 열지 않아도 내부를 볼 수 있는 투시 디스플레이 패널을 처음으로 개발했고 에이티소프트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공공 민원문서를 점자로 자동 변환하는 솔루션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이 외 ▲최우수상 이플마인드, Wesh ▲우수상 Polaris3D, 트러스트리가 선정돼 상장과 함께 총 19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한편 공공데이터 활용 부문 상위 2개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7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본선 후보자로 추천됐다.

NSP통신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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