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선)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의 시설개선공사를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선 공사의 주요한 내용은 연안여객터미널 내에 있는 잔교시설의 노후 방풍우시설 교체와 주차시설의 개선이다.

인천항만공사 시설관리팀에 따르면, 노후된 방풍우를 교체하여 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처마길이를 늘려 여행객들이 승하선시 외부 비바람의 영향을 최소화한다.

또한 주차시설 개선은 노후된 주차장 포장뿐만 아니라 차막이 설치와 기존 주차선보다 확장된 주차선 변경으로 넓은 주차 공간(2.5m x 5m)을 제공하여 주차시설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여객터미널내 주차장 포장 및 차막이 설치공사 등으로 내달 18일, 19일 양일간은 주차장 이용이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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