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숲 가꾸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효성 임직원들 (효성)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효성(004800)이 뜨거운 여름을 대비해 생태 보존을 위한 숲 가꾸기와 막바지 호국보훈 활동에 나섰다.

조현준 회장은 “이웃과 환경은 효성과 함께 크고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과의 나눔은 물론 환경 지킴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효성은 지난 21일 마포구 노을공원의 생태를 보존하고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사단법인 노을공원시민모임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효성은 지난 2016년부터 노을공원 일대에 ‘효성 나눔의 숲’을 조성하고 4년째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효성은 신입사원을 비롯한 임직원이 정기적으로 나눔의 숲을 찾아 묘목을 심고 환경 정화 활동을 벌이는 등 나눔의 숲 지키기 활동을 활발히 해왔다.

효성은 호국보훈 활동의 일환으로 17일 열린 6.25전쟁 참전용사의 생활 주택 건립을 후원하는 ‘나라사랑보금자리’ 준공식에도 참여했다. 효성은 지난 2012년부터 이 사업을 지원해 왔다. 앞서 13일에는 남부보훈지청의 보훈 대상자 200세대에 동원 참치캔과 햄 세트 등 생필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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