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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커피베이(대표 백진성)는 서울경찰청과 손잡고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지문 등 사전 등록제’ 홍보에 나서기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문 등 사전 등록제’는 18세 미만 아동 및 장애인(지적·자폐·정신), 치매 환자 등이 실종되었을 때를 대비해 미리 경찰에 얼굴 사진·지문·기타 신상 정보 등을 등록하고,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보다 신속히 발견하는 제도다.
커피베이 측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생산되는 컵 홀더를 통해 ‘지문 등 사전 등록제’를 소개하고 등록 대상과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지문 등 사전 등록제’ 등록 방법은 가까운 경찰관서를 방문하거나 경찰청 안전드림 홈페이지(앱)에서 가능하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 “서울경찰청과 손잡고 꼭 필요한 정책을 홍보할 수 있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커피베이는 현재 전국에 약 550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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