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건설주 하락…금호건설↑·코오롱글로벌↓
[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민주당 이용섭 대변인은 27일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청와대는 측근비리를 사실로 인정할 때 진정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음을 명심하라고 경고 나섰다.
이용섭 대변인은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핵심측근들의 연이은 비리연루 의혹에 대해 ‘성역 없이 비리를 척결 하겠다’고 밝히자 청와대가 측근비리 수사기구를 만들겠다고 한다”며 “ 과연 청와대가 만들겠다는 측근비리 수사기구가 제 역할을 할 수 있을는지 심히 의문스럽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지난 4년간 대통령 친인척과 측근비리가 터질 때마다 청와대는 자체조사를 했지만 그때마다 신빙성이 없다거나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고 강조 했다.
따라서 이 대변인은 이번에도 “국민은 과연 청와대가 지난 닷새간 제대로 된 조사를 하기는 했는지 의문스럽다. 동료 관련자들을 불러 변명을 들어주는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논평했다.
keepwatch@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