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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가 21일 서울·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근무하는 파산관재인이 참가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선 파산관재인의 업무전문성 제고를 위해 법원 파산부 부장판사를 초빙해 최근 주요 이슈 등을 청취했다. 또 최근 예보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범정부 차원의 캄보디아 소재 해외자산 회수노력과 함께 파산재단의 보유자산 환가 및 경비절감 방안 등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공공성이 조화된 파산업무수행을 위해 채무조정 등을 통한 채무자 재기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적 요구 및 관련 정부정책 등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파산재단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도 중점을 둬 교육ㆍ훈련 등을 통해 안전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예보는 “투명한 파산재단 운영을 위한 청렴·윤리 교육을 이수하고 파산관재인 윤리강령 준수를 다짐하는 서약식도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파산금융회사 예금자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효율성과 공공성이 조화된 파산재단 운영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예보는 파산절차가 진행 중인 35개 금융회사 파산재단에 직원 29명을 파산관재인 대리인으로 파견한 바 있다.

NSP통신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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