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7인조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가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26일 인피니트 기존 1집 수록곡 10곡에 타이틀 곡 ‘PARADISE(파라다이스)’와 신곡 2곡을 더해 총 13곡의 매력적인 곡들을 가득 채운 정규 첫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했다.

타이틀 곡 ‘파라다이스’는 한류 프로듀서로 떠오른 ‘스윗튠’ 한재호-김승수 콤비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곡으로 과도함을 배제한 신디사이저, 절도 있는 기타와 베이스, 여기에 조화를 이뤄내는 스트링은 웅장하면서도 엣지있는 뉴웨이브 선율을 들여주고 있다.

또한 수록된 ‘Cover Girl(커버걸)’은 인피니트 특유의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청량감 넘치는 보이팝으로 성열과 동우의 랩 실력을 감상해 볼 수 있다.

데뷔 1년만에 정규 1집 타이틀 곡 ‘내꺼하자’로 음악프로그램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일본 공연 전석 매진 기록까지 세워내며 ‘대세돌’임을 입증해 보인 인피니트는 이번 새 앨범으로 인기몰이에 정점을 찍어 보이겠다는 각오다.

음악을 들은 네티즌들은 “역시 인피니트의 음악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한번 듣고 중독되어 버린 파라다이스”, “올 가요계는 인피니트 파라다이스로 물들 것 같다” 등 방송 무대전부터 인피니티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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