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규 KEB하나은행장(오른쪽 )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왼쪽)이 저소득층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KEB하나은행과 보건복지부가 지난 18일 저소득층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KEB하나은행은 ▲ 일하는 생계∙의료수급 가구를 위한 희망키움통장 I ▲ 일하는 주거∙교육수급 가구 및 차상위층을 위한 희망키움통장 II ▲ 자활근로사업참여자를 위한 내일키움통장 ▲ 일하는 생계수급 청년을 위한 청년희망키움통장 등 저소득층 수급자 대상의 금융계좌 개설 및 자산 형성을 지원한다.

이에 KEB하나은행은 은행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스마트폰 등 디지털 사용이 취약한 손님을 위해 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가입을 지원하는 등 수급자의 편리성을 도모하고 금리 우대 및 수수료 면제 혜택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자산형성지원 사업은 저소득자의 근로의욕 고취 및 자립기반 지원을 위해 수급대상자에게 본인이 납입한 적립금에 더해서 정부지원금을 매칭해 지급하는 사업이다.

NSP통신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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