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천정배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김성호 선거대책본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민주당 선관위는 특정인을 위한 여론조사 조작을 포기하고, 연령대별 공정한 의사를 반영하는 여론조사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고 경고하는 가운데 변호사 교수 54명의 지지선언이 나왔다.

오재창, 지기룡, 박세경, 양태훈, 김미경, 서진권, 윤치환, 윤중현, 최윤수, 장홍록, 이만용, 길기관, 김병주, 배삼희, 원민경, 이기욱, 정성희, 한경수, 김남준, 김주원, 민경한, 장철우, 김한주, 강명득, 이정택, 강신하, 김광수, 이성직, 박형연, 배기명, 최석두, 조정, 안혁환, 김철영, 오병선, 나선수, 차경남, 박승준, 박호균, 김성근 등 40명의 변호사가 천정배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그리고 강경선(방송대), 김광수(서강대), 김명연(상지대), 김인재(인하대), 김종서(배재대), 박병섭(상지대), 박승룡(방송대), 백좌흠(경상대), 서경석(인하대), 윤영철(한남대), 이창호(경상대), 임재홍(방송대), 최관호(서남대), 최정학(방송대) 등 14명의 교수들도 천정배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한편 이들 변호사 및 교수들은 천정배 예비후보를 서울시장 후보로 지지하는 이유를 ▲ 천정배 후보의 복지구가 실현을 위한 비전과 전략 ▲ 4선의 국회의원, 열린 우리당 원내대표, 법무부장관 등을 역임하면서 민주당 및 야권세력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비전과 가치, 경험과 진정성 ▲ 한국사회의 고질적인 권력형 부정부패를 청산하고 인권과 정의가 살아 있는 양심세력을 대표 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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