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샤르데냐에서 열린 ‘2019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8차 대회에서 현대자동차 ‘i20 Coupe WRC’ 랠리카가 달리고 있는 모습 (현대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 월드랠리팀이 이탈리아 랠리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고 시즌 두 번째 더블 포디움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대차는 현지시간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이탈리아 샤르데냐(Sardegna)에서 열린 ‘2019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8차 대회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다니 소르도(Dani Sordon) 선수가 1위를, 안드레아스 미켈슨(Andreas Mikkelsen)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올해 시즌에서 4차 대회인 프랑스 코르시카 랠리, 5차 대회인 아르헨티나 랠리에 이어 이번 이탈리아 샤르데냐 랠리까지 총 3번의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이탈리아 샤르데냐에서 열린 ‘2019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8차 대회에서 현대자동차 ‘i20 Coupe WRC’ 랠리카가 달리고 있는 모습.
이탈리아 샤르데냐에서 열린 ‘2019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8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현대차 월드랠리팀 다니 소르도(Dani Sordo) 선수와 보조(Co) 드라이버 칼로스 델 바리오(Carlos Del Barrio)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

한편 현대차는 이번 우승을 바탕으로 제조사 종합 순위에서도 242점으로 2위인 도요타 월드랠리팀을 44점차로 크게 앞서며 1위 자리를 지켜가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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