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DIP통신] 이승우 객원기자 = 울산시는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도 하수도 서비스 평가에서 Ⅰ그룹(특·광역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최우수 인증패와 포상금 3500만원을 받게 됐다.

평가는 3개 분야, 41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정책분야는 하수도요금 현실화율, 재해대비 예산 확보율 등 15개, 서비스 분야는 민원발생 감소율, 하수도 보급율 등 11개, 운영 분야는 방류수질, 가동율 등 15개 항목이다.

또한 평가의 투명성 확보를 위하여 유역(지방)환경청별로 시·도 관계 전문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합동 평가반을 구성하여 1차 평가, 종합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탄탄한 행정적 뒷받침과 숙련된 운영기술로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환경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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