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메모리 전문 업체인 이케이전자는 기존 E5메모리의 보급형 버전으로 가격을 낮춘 ‘E3메모리’ 제품군을 조만간 출시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E3메모리와 E5메모리의 구분을 위해 컴포넌트에 ‘E3’이라는 로고를 새겨 포장을 달리키로하고 방열판 버전의 경우에는 블랙과 화이트로 구성해 출시키로 했다.

이 제품은 PC방과 같은 OEM 공급을 위해 저렴한 가격대에 오버클럭보다는 안정성과 호환성을 중시하고 있으며 100%의 전수 검사를 통해서만 출고될 예정이다.

한편 이케이전자는 E3메모리의 출시를 위해 현재 내부 테스트 중에 있으며 초기 제품은 E3 512MB DDR2 PC800(화이트)와 E3 1GB DDR2 PC800(블랙) 버전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류수운 swryu64@dip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