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DIP통신] 전용모 기자 = 제30회 밀양예술제가 ‘예술아 놀자’를 주제로 23일부터 25일까지 삼문동 남천둔치, 야외공연장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한국예총 밀양지회(밀양예총) 8개 협회 주관으로 23일 개막식은 오후 7시30분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밀양의소리대합창과 현대무용춤의 대향연, 국악 신성바위학춤이 펼쳐진다.
이날 사회자 이상벽, 뮤지컬배우 남경주, 국악명창 김영임의 공연을 선보인다.
24일은 오후 2시부터 무형문화재 감내게줄당기기, 법흥상원놀이, 밀양백중놀이 춤판한마당이 공연되고, 밀양연예예술인 협회의 밀양주부가요제 출신 가수들의 신나는 신바람 공연과 색소폰 공연이 마련된다.
이어 오후 7시 30분부터는 밀양연극협회의 연극공연과 시인 정호승과 가수 안치환의 시노래 콘서트가 밀양의 가을밤을 물들인다.
25일은 오후 2시부터 야외공연장에서 대학연합보컬팀 공연과 마술공연, 밀양국악협회의 경기민요와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의 줄타기공연과 밀양무용협회의 풍류공연이 이어지고, 7시 30분부터는 밀양예술제 30주년을 축하하는 밀양심포닉밴드의 제7회 밀양시민음악회가 열린다.
밀양심포닉밴드의 웅장한 연주에 가수 마야, 조항조가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KBS이지연 아나운서의 재치 있는 진행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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