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픽쳐스)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승준이 새 사극 ‘조선로코-녹두전’에 합류한다.

소속사 측은 10일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극본 임예진·백소연, 연출 김동휘)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녹두전’은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있는 처자 ‘동동주’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승준은 극 중 전녹두(장동윤 분)와 전황태(송건희 분)의 아버지로 강직한 성품과 곧은 신념을 지닌 정윤저 역을 맡았다. 전윤호라는 새 신분으로 죽은 듯 숨어사는 사연있는 인물로 극에 무게감을 더해줄 예정이다.

한편 이승준이 출연을 확정지은 ‘녹두전’은 오는 9월 안방극장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