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이번 특별 채용 신규직원에게 사원증을 걸어주고 있다. (신협중앙회)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신협중앙회가 지난 5일 4명의 장애인 특별 채용을 실시했다.

7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채용을 통해 1급 중증 장애인 및 5·6급 장애인을 채용했다. 일반 계약직으로 채용한 동 4명은 근무 평정 결과에 따라 무기 계약직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본인의 장애정도·역량·업무 경력 등을 바탕으로 수신관리·사회공헌·공제영업지원 등의 직무로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을 시작으로 신협은 장애인 입사지원의 문턱을 낮고 점자 안내도, 전용 사무집기 구입 등 근무환경 대폭 개선을 통하여 장애인들이 근무하기 편한 환경을 구축한다. 또 오는 2020년 신입직원 채용 시 장애인이 채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NSP통신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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