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전용모 기자 = 등록금과 불안정 노동 없는 ‘새로운 대학’ 프로젝트, ‘우리도 즐겁고 싶다!’ 첫 번째 토크콘서트가 20일 오후 6시 30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김규항 ‘고래가 그랬어’ 발생인과 금민 기본소득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이 출연한다.

사회당과 대학생사람연대 등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 크게 쟁점이 된 이른바 ‘반값등록금’ 문제를 비롯해 청년세대의 비정규·불안정 노동 문제, 자본주의의 포로가 된 대학교육의 문제 등 대학 사회 전반에 걸친 위기를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과 실천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이 콘서트는 오는 ▲22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 캠퍼스(강남훈 교수노조위원장, 안효상사회당대표, 공연 적적해서그런지·하헌진) ▲27일 서강대학교(우희종 민교협 전 상임의장, 안효상 사회당 대표,공연: 1000/40·스팀보이즈) ▲10월 4일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 캠퍼스(홍세화 르몽드디플로마티크 편집인, 금민기본소득네트워크 운영위원장, 공연 무키무키만만수·회기동단편선)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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