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개최되는 ‘2011 가을꽃과 함께 하는 봉계한우불고기축제’의 전국 홍보를 위한 축제홍보단이 지난 17일부터 1박2일간 울주군 축제 행사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봉계한우불고기특구 축제 일대를 둘러본데 이어 반구대암각화 및 전시관, 천전리각석, 박제상유적지, 간절곶, 명선도와 명선교, 남창옹기종기시장, 외고산옹기마을, 석남사, 영남알프스 등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이번 축제홍보단의 김춘수 우리투어네트웍스 대표는 “1박2일 동안 전국 유일의 먹을거리특구로 지정돼 있는 봉계의 축제장과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홍보단 대부분이 봉계불고기축제의 경쟁력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이번에 방문결과에 대해서는 인근 경주와 부산지역 여행코스와 연계는 물론 인터넷 쇼핑몰 홍보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봉계한우불고기축제를 총괄하고 있는 허만영 울주군 부군수는 “앞으로 문화관광부문이 산업경제 부문보다 더 많은 파급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축제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은 물론 울주군이 전국 단위의 관광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홍보를 포함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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