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대표 이정헌)은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에서 인플루언서 합동 방송 ‘마계 회합 텔레비전’을 종료했다.

총 2100만 원 상금 규모로 진행되는 마계 회합 텔레비전은 던파의 인플루언서들이 마계 네 개의 진영을 각각 선택해 게임에 관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 나가는 예능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에어비스, 장지, 겜순이녜, 강캐 등 던파의 유명 스트리머를 비롯해 진현성, 김태환, 장재원 등 DPL 선수가 함께 참여하며, 지난 5월 18일부터 총 5라운드에 걸쳐 사전 대결을 이어왔다.

지난 6월 1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마계 회합 텔레비전의 최종 무대에는 사전 경기를 통해 상위 순위를 차지한 두 팀 ‘테라코타’와 ‘고대 도서관’이 생방송 대결을 펼쳤다.

성승헌 캐스터와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무기 외 장비 착용 없이 차원의 틈 던전에 도전하는 ‘원코인 챌린지’, 던파에 관한 다양한 퀴즈를 맞히는 ‘던파 퀴즈’, 결투장에서 술래가 나머지 선수를 몰아가 마지막 타격을 하는 ‘술래잡기 결투장’ 등 다섯 개의 미션이 진행됐다.

두 팀은 3라운드까지 치열한 신경전과 팽팽한 접전을 이어 나갔으나 4라운드로 진행된 핀드워 달리기 미션에서 ‘고대 도서관’이 승점 4점을 획득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던파의 e스포츠 리그 DPL의 하반기 계획도 공개했다. 오는 7월부터 7주간 확장된 규모로 선보이며 총력전으로 진행되는 DPL: P 부문과 DPL 전용 콘텐츠로 DPL: E 부문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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