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윤 양천구청장 예비후보는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유모차 등 보행자 중심의 무장애(barrier-free)도시 및 아동․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양천구를 앞장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 아동․여성폭력 방지위원회 구성

김윤 예비후보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흉악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 특히 여성들과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걱정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아동․여성폭력 방지위원회 구성’을 마련했다.

지자체, 경찰청, 교육청, 법원, 여성폭력 상담소 및 피해자 지원시설, 의료기관, 교육기관, 변호사,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인 이 위원회는 아동․여성폭력을 예방 및 근절 대책을 추진할 목표로 일상적인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윤 예비후보는 “각종 폭력과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어린이와 여성이 불안하지 않은 동네를 만들고 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윤 예비후보는 ‘여성․아동․노인․장애인이 안전하고 안락한 도시’를 위해 ▲학교주변 어린이 안전지대(School Zone)에 보행로 확보, 저속도설계 ▲교통사고 우발 국도․지방도․철도의 건널목과 교차로 구조적 문제 개선 ▲지역 내 보행로 무장애(barrier-free)설계 개선 ▲아동․여성폭력 방지위원회 구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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