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올해 열리는 렛츠락 페스티벌 개최 일정이 확정됐다.
렛츠락 측은 31일 가을 도심 속 뮤직페스티벌인 ‘2019 렛츠락 페스티벌’이 서울 한강 난지공원에서 오는 9월 21~22일 양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에 시작을 알린 렛츠락은 국내뮤직페스티벌 중 오직 국내의 최정상급 가수와 밴드는 물론, 장르를 총망라하는 아티스트들로만 라인업을 구축해 열리는 유일한 록음악축제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떠오르는 신인 뮤지션들의 무대도 마련해 선보이고 있어 음악계 인큐베이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9 렛츠락은 이날 개최 소식과 함께 라인업 공개 전 오픈되는 양일권 프리티켓인 블라인드 티켓 일정도 공개했다. 매회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 행렬을 이루며 페스티벌 마니아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아 온 블라인드 티켓은 오는 6월 5일 정오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9만9000원에 오픈된다. 1차 라인업은 6월 25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렛츠락 측은 그동안 ‘렛츠락 페스티벌’을 통해 축적해 온 공연 노하우와 탄탄한 라인업, 그리고 공연에 대한 대중의 신뢰감을 바탕으로 지난 봄 또 다른 도심 속 뮤직축제인 ‘렛츠스프링 페스티벌’을 새롭게 론칭해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기도 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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