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6400만화소의 모바일 이미지센서를 공개함에 따라 이미지 센서 분야 ‘영상처리반도체(ISP)’개발 전문기업인 플러스칩을 인수한 알파홀딩스(117670)의 큰 수혜가 예상된다,

알파홀딩스는 27일 시스템반도체개발기업인 플러스칩의 지분 84.3%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플러스칩은 지난 2000년 4월 설립된 이미지 센서 분야 ‘영상처리반도체(ISP)‘ 개발 전문기업으로 첨단 미세공정에 대한 뛰어난 기술력으로 매년 40%에 달하는 영업이익률을 보이는 회사로 알려졌다.

특히 삼성전자와도 비즈니스관계를 맺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플러스칩은 삼성전자로부터 이미지센서 관련 프로젝트를 수주받아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와의 비즈니스 관계를 이어가는데 알파홀딩스와 플러스칩의 시너지효과도 클 것으로 보인다. 알파홀딩스는 삼성전자의 디자인서비스 파트너 회사로 2018년 1월 삼성전자가 만든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파트너십에 소속되었기 때문이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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