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글로벌 모바일 MMORPG 탈리온(TALION)을 북미·유럽 메이저 마켓에 출시했다. 앞서 탈리온은 동남아, 일본, 러시아 지역에 출시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탈리온은 일본에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 7위에 오르는 등 출시 초반 흥행에 성공한 바 있으며 동남 아시아와 서남 아시아, 러시아 지역 등에서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출시 지역에서는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면서 현지 유저들의 호응을 얻기 위해 철저한 사전 마케팅도 진행해 왔다.

특히 탈리온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진영 간 전쟁(RvR) 재미에 쉽게 빠져들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하여 현지 SNS 채널에서도 관심도가 높아져 있는 상황이다.

게임빌과 유티플러스(대표 유태연)가 손잡고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탈리온은 RvR에 특화된 대형 모바일 MMORPG로 20:20 점령전을 비롯해 1:1 데스매치, 5:5 팀전투, 10:10 대전투 등 다양한 RvR 콘텐츠를 장착했다.

한편 게임빌은 지난해부터 탈리온을 ‘원빌드 글로벌 지역별 순차 출시 전략’에 기반하여 출시 지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내달 국내 시장에도 출시해 MMORPG의 새로운 판도 변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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