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가 산업정책연구원과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제8회 지역산업정책대상 평가에서 종합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시상식은 오는 9월 22일 서울 63빌딩에서 열릴 예정이다.

그간 양천구는 ‘건강한 일자리 1만개 창출’을 위해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했다.

그리고 양천구 상공회의소 및 사회연대은행 등과 일자리 창출 고용기반 조성을 위한 MOU체결, 일자리정책과 신설, 행사 및 경상적 경비 절감으로 일자리 정책예산 지원, 희망 일자리 센터 개관, 취업박람회개최 등을 개최해 약 29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2011년도에도 지자체 전국 최초로 “소셜벤처 인큐베이팅 센터”를 개소해 혁신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사회적 기업 창업팀 35개를 확보하고 9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해 냈다.

한편, 양천구 관계자는 “수상의 기쁨도 크지만 무엇보다 사업체도 별로 없는 순수 주거형 도시에서 그간 추진한 일자리정책사업 등 각종 정책사업에 대하여 외부기관에서 인정을 받은 것이 무엇보다 기쁘고 뜻 깊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합심하여 양천 구민의 편의 증진과 구정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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