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성주현) 시민 섬김 봉사단은 8일 추석명절을 맞이해 관내 독거노인 들에게 추석송편과 성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직원들은 자발적 기부를 통해 정성껏 준비한 성금과 송편을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밝은 미소로 시민섬김봉사단을 맞이한 백남임(82세) 할머니는 “명절에는 적적함이 더한데 오랜만에 사람들로 북적이는 집을 보니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발족한 고양도시관리공사 시민섬김봉사단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을 바탕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간 사랑의 빵 만들기, 관내 어린이 초청 월드컵 예선전 관람 등의 행사를 진행해왔다.

한편, 시민섬김봉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사회의 상대적 취약계층과 어울리며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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