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블록체인 업체 엔진이 21일 오후 7시 서울 구글캠퍼스에서 밋업을 개최했다.

엔진은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이자 암호화폐인 엔진코인을 제공하고 있는 업체로 이번 행사에서는 자사의 엔진 에코시스템(Enjin Ecosystem)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엔진에코시스템은 ▲엔진 지갑(웰렛) 기능을 비롯해 ▲블록체인개발 플랫폼 ▲블록체인 아이템 생성 및 지급 서비스 ▲블록체인 데이터 통합서비스(탐색기 엔진X을 통한 주요 토큰 및 아이템 검색) 등이 가능하다.

또 ERC-1155를 표준으로 사용하고 있다. 엔진 플랫폼으로 14개의 게임스튜디오들이 40개가 넘는 게임 및 서비스에 블록체인 자산 도입을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자리에서 엔진은 개발자들을 위해 그래프QL 버전의 사용 방법을 소개했다. 향후 유니티 버전도 소개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이 그래프QL의 장점은 ▲하나의 엔드포인트로 다양한 정보르 얻을 수 있다는 점과 ▲특정 디자인 패턴을 구현하기 용이하고 ▲빠른 네트워크 통신이 가능하다고 엔진의 개발자인 Ethan Jung(에단 정)이 설명했다.

한편 오늘 밋업에서는 블록체인 방송 콘텐츠를 하고 있는 브렉스랩(VREX LAB)의 엔진 에코시스템 적용 사례도 공개됐다. 브렉스랩은 ‘모두의 마블’을 테마로 PvP 대전이 가능한 ‘다이노폴리’를 소개하며 조만간 프리세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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