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회장 이윤상, 이하 협회)가 마케팅이라는 용어 대신 새로운 협회명으로 법인 등기에 나선다.

협회는 지난 17일 법인 허가 과정에서 국토교통부가 협회 명칭에 사용된 ‘마케팅’이라는 용어에 대한 변경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협회는 차기 총회에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마케팅을 대체할 협회명을 모색할 방침이다.

협회 관계자는 “설립등기 후 차기 총회서 정해진 명칭으로 변경등기를 할 예정이다“라며 “향후 부동산마케팅업 관련업 종사하는 회사들을 대상으로 가입안내를 추진할 계획이고 구체적인 회원사 가입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허가는 협회가 지난해 10월16일 발기인 36명이 참석하는 발기인 총회와 임시총회 등을 거쳐 국토교통부에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를 신청한 데 따른 결과다. 협회는 국토부의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 신청을 승인을 완료함에 따라 3주 이내로 법인설립 등기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협회는 등기가 완료되는 대로 업계 종사자들 대상 부동산 청약절차 및 서비스 교육과 업계 자율정화활동 등 발기인 총회 당시 제시한 사업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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