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수영 양천구청장 예비후보는 9일 신정제일시장 상인들과 만나 장바구니 물가현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경영 현대화 방안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상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추석을 맞이하여 생산자 물가가 오르고,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약해져서 영세상인 여러분의 고통도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며 상인들의 어려움을 위로했다.

이어 “전통시장은 서민 삶의 애환이 서려있는, 서민 생활의 실핏줄과 같은 곳”이라고 말하며 “전통시장이 활성화 되고, 영세 상인들이 돈을 벌어야 서민경제가 활력을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과 경영현대화 사업 등 전통시장을 살리고 민생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수영 예비후보는 전통시장 경영현대화 방안으로 ▲이벤트 행사 추진 확대 실시 ▲상인교육 업그레이드 ▲상품권 지원 사업 확대 ▲마켓론 지원 확대 등 4가지(안)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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