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인텔리안테크(189300)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87억원(+10.8% YoY), 영업이익 22억원(+8.5% YoY, 영업이익률 7.7%)을 기록했다.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주력제품인 해상용 VSAT(초소형 위성송신국) 안테나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한 219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액이 증가했다.

특히 Carnival사를 통한 크루즈 선박향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 및 인건비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0.2%p 하락했다.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해상용 VSAT 안테나에 지상용 안테나 매출이 더해지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국군과 계약한 157억원 규모의 지상용 안테나의 실적 반영이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다.

이윤상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해당 계약은 후방부대에 납품하는 것으로 향후 전방을 포함한 육군 전체에 납품하는 계약을 수주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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