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연제구>

[부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부산연제여성합창단(단장 최갑순)이 지난 2일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8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부산연제구는 이번 전국합창경연대회에는 총 24개의 전국 합창단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연제여성합창단은 가시리, Cantate Domino 두곡을 불러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1995년에 창단된 연제여성합창단은 제2회 부산 세계합창올림픽 은메달, 제3회 독일세계합창올림픽 금메달, 제5회 오스트리아 그라츠 세계합창올림픽 은메달 등 세계합창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또 2008년 부산국제합창대회 은상, 2009년 7월 창원 월드콰이어 챔피온십 민요부문 은상 등 각종 대회에서 13차례나 수상한 바 있다.

연제여성합창단은 평소에도 정기음악회, 각종 기념행사 초청공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알뜰장터 운영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은상 시상금 중 일부를 사단법인 연제이웃사랑회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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