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고정곤 기자 = 세계적 명성의 면도기 브랜드 질레트가 오는 10월 4일 국내 출시될 ‘퓨전 프로글라이드’ 론칭 기념행사를 6일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가졌다.

질레트 새 모델로 발탁된 김성주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질레트 여성 모델인 김사랑을 비롯해 가수 김태우와 옴므(창민&이현), 방송인 노홍철 등이 참석했다. 질레트 남성 모델인 축구 스타 박지성(맨체스터유나이티드)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시즌 경기 출장으로 행사에 참가치 못했다.

론칭에 앞서 소개된 ‘퓨전 프로글라이드’는 ▲기존 제품보다 얇고 섬세한 면도날 ▲풍부한 윤활성분과 미네랄 오일이 함유된 윤활 스트립 ▲컴포트가드 ▲1단 정밀 면도 날 ▲마이크로콤 ▲서스펜션 시스템 ▲인체공학적 핸들 등 7가지 최신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한국 피앤지(P&G) 오쿠야마 신지 대표는 “한국 남성들은 최근 그 어느 나라의 남성소비자들보다도 그루밍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에 한국시장에 론칭하게 될 ‘퓨전 프로글라이드’는 면도와 남성피부에 대한 연구가 탄생시킨 제품으로 한국 남성들의 피부보호에 대한 높은 관심과 니즈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질레트 ‘퓨전 프로글라이드’는 매뉴얼(면도날 2개 포함)과 파워(면도날 1개 포함) 두 종으로 시판되며, 가격은 각각 1만2000원과 1만6000원 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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