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상장법인 684사(757사 중 73사 제외)는 1분기 매출액(개별 기준)은 289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조6000억원(△2.59%) 감소, 영업이익 18조원 및 당기순이익 17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조8000억원(△41.52%) 및 9조6000억원(△35.06)이 감소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 및 매출액 순이익률은 각각 6.27%, 6.16%로, 전년 동기 대비 △4.17%p 및 △3.08%p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제외(매출액 비중 : 15.00%)할 경우, 상장법인의 매출액은 246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0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15.78% 및 △12.80%를 기록했다.

매출액영업이익률 및 매출액순이익률은 각각 5.30%, 5.61%로, 전년 동기 대비 △1.0%p 및 △0.8%p다.

1분기말 부채비율은 70.03%로 2018년말(64.87%) 대비 5.16%p가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운수장비, 운수창고 등 7개 업종은 매출이 증가한 반면 의료정밀, 건설업, 전기전자 등 10개 업종은 매출이 감소했다. 순이익의 경우 운수장비, 유통업 등 6개 업종은 흑자폭이 증가했다.

전기전자, 섬유의복, 음식료품 등 9개 업종은 흑자폭이 감소했다.

개별기준으로 545사(79.68%)의 당기순이익이 흑자를 기록했다. 139사(20.32%)는 적자를 기록했다.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상장법인 573사(638사 중 65사 제외)의 1분기 연결 전체 매출액은 484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00억원(0.16%) 증가, 영업이익 27조원 및 당기순이익 20조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6조3000억원(△36.88%) 및 13조2000억원(△38.75%)이 감소했다.

매출액영업이익률 및 매출액순이익률은 5.74% 및 4.31%로 전년 동기 대비 △3.34%p 및 △2.72%p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제외(매출액 비중 : 12.21%)할 경우, 상장법인의 매출액은 425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15.96% 및 △23.55%를 기록했다.

매출액영업이익률 및 매출액순이익률은 각각 4.75%, 3.46%로, 전년 동기 대비 △1.05%p 및 △1.19%p를 기록했다.

1분기말 부채비율(연결 기준)은 112.36%로 2018년말(105.52%p) 대비 6.84%p가 증가했다.

업종별 실적을 보면 운수창고업, 음식료품, 기계 등 12개 업종에서 매출이 증가한 반면 의료정밀, 건설업 등 5개 업종은 매출이 감소했다.

흑자증가 업종은 5개이며 흑자감소 업종은 10개에 달한다. 특히 전기전자, 화학, 의료정밀, 섬유의복의 흑자 감소폭이 높다.

연결기준으로 430사(75.04%)의 당기순이익이 흑자를 기록했다. 이외 143사(24.96%)는 적자를 기록했다.

금융업 47사 중 신설법인 1사(우리금융지주) 제외한 46사를 분석한 결과 금융업의 영업이익은 6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48억원(△12.8%) 감소, 당기순이익은 6조1000억원으로 8245억원(△11.9%)이 감소했다.

금융업 47사 중 신설법인 1사(우리금융지주) 및 개별재무제표 5사(롯데손해보험, 오렌지라이프 유화증권, 한양증권, 흥국화재)을 제외한 41사 분석한 결과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7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92억원(△2.7%) 감소, 당기순이익은 6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6억원(△1.7%)이 감소했다.

NSP통신 황기대 기자 gid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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