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Digital Natives로 불리는 Z세대의 성장에 주목한다.

인터넷이 본격적으로 상용화되기 시작한 1995년 이후 태어났고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디지털 기기들을 사용해온 세대다.

태생적으로 디지털 친화적인 그들은 신기술 이용에 거침이 없다.

‘참여’에 적극적이고 주위에 대한 영향력 행사를 즐긴다.

굵직굵직한 국내외 이벤트를 보며 성장한 만큼 정치, 경제,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도 많다.

우리나라 인구 구성에서 Z세대는 약 646만명으로 비중은 12.5% 수준이다.

얼핏 작아 보이지만 19년에는 Z세대 중 성인이 330만명을 넘어서며 성인 비중이 50%를 상회할 전망이다.

이는 Z세대가 밀레니얼세대의 뒤를 이어 소비의 주축으로 떠오르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20세~59세 성인 인구 중 Z세대가 차지하는 비중도 올해 10.7% 수준에서 꾸준히 상승해 24년엔 20%를 돌파할 것이다.

Z세대는 Digital Natives의 첫 세대일 뿐이다.

이나예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모바일 생태계의 영역 확장은 앞으로도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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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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