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김가희가 대학 강단에 선다.
16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가희는 오는 19일 오후 1시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과 멘토링&강연 교육 기부 봉사단의 공동 주최, 주관으로 연세대학교 백양관에서 개최되는 ‘2019 하이드림 콘서트’의 축하 특별 강연 연사로 참여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하이드림 콘서트는 중고교생들의 진로·진학 결정에 도움을 주고 사회혁신 가치관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연세대학교를 비롯한 전국의 48개 대학(교) 101개 학과의 대학생 멘토와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국민건강보험공단 외 17개 공·사기업의 재직자 멘토가 함께 한다.
김가희는 지난해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아 그린 영화 ‘박화영’에서 타이틀 롤을 맡아 20kg이상 증량 연기로 한국의 ‘크리스찬 베일’이라 불리며 2018년 38회 영화평론가협회상, 19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등에서 연이어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면서 4관왕에 올라 주목을 끌었다.
한편 김가희는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극본 윤경아, 연출 심나연)에서 '문찬열'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에 임하고 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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