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배우 송윤아가 모델로 활동 중인 화장품 브랜드 본에스티스는 도쿄 빅사이트 국제전시장에서 지난 13일부터 개최되고 있는 일본 뷰티 박람회인 ‘뷰티월드 재팬(JAPAN) 2019’에 참가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뷰티월드 재팬’은 일본 최대 화장품 및 미용 산업 전시회로 자리매김해 세계적 기업들과 각국 바이어들이 참여하고 있다.
본에스티스는 이번 박람회에 지난달 신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한 100년 역사의 일본 화장품 기업인 키타오코스메틱(株式会社北尾化粧品)과 함께 참가해 현지 여성들과 국제적인 바이어들을 위한 강연과 시연회를 진행, 부스에 이들의 발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
본에스티스와 키타오코스메틱은 지난 2011년 부터 수출을 통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본에스티스는 오늘(15일) 폐막하는 ‘뷰티월드 재팬 2019’를 발판삼아 키타오코스메틱과 협업해 일본의 로드샵, 홈쇼핑 등을 적극 공략해나갈 계획이다.
한도숙 본에스티스 대표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키타오코스메틱과 협약을 체결하고 ‘뷰티월드 재팬 2019’에 참가해 세계적인 바이어들과 수출계약을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뷰티 브랜드도 일본에서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좋은 사례를 보여준 것 같아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