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브릴라이트, 123게임즈와 사업 협력…메인넷에 ‘미녀삼국’ 연동
브릴라이트가 123게임즈와 블록체인 게임 관련 글로벌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123게임즈는 HTML5 게임 전문 개발사로 2015년 설립했고 중국 상해에 지사를 두고 있다. 이 회사가 운영하는 HTNL5 게임 글로벌 포털 심플5에는 현재 방치형 RPG 게임 ‘미녀삼국’을 비롯해 36종의 게임이 서비스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50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브릴라이트는 메인넷에 ‘미녀삼국’을 우선 연동하고 다른 게임들도 순차적으로 서비스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저들은 게임을 하면서 보상으로 얻는 암호화폐(브릴라이트코인)를 활용해 미녀삼국에 등장하는 다양한 미소녀 카드와 아이템뿐만 아니라 다른 게임들의 아이템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유저들은 뿐만 아니라 웹툰, 글로벌 결제, 디지털 콘텐츠 등 브릴라이트 블록체인 생태계 내 비게임 분야에서도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다. 게임사 입장에서는 비게임 분야 유저들이 게임으로 신규 유입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브릴라이트는 개발사들과 함께 힘을 모아 건전한 게임 생태계를 조성해 상생하고, 이를 넘어 생활 밀착형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이호웅 브릴라이트 사업 총괄 실장은 “123게임즈는 중국, 동남아 등 약 50개 이상의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경쟁력 있는 개발사”라며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123게임즈의 HTML5 게임들을 통해 브릴라이트 블록체인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