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울산지역에 16개 초·중·고등학교가 새로 설립된다.

이와 함께 내년 3월부터 울산시 울주군 청량초등학교 문수분교가 본교로 개편돼 신입생을 받는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지역 유·초·중·고 19개 학교(유치원)를 신설하거나 이설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2012~2016년 중기 학생수용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이 확정한 중기 학생수용계획에 따르면 2016년까지 주요 계획이 마무리되면 울산지역 급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의 경우 현재 27.3명에서 23.3명, 중학교는 33.7명에서 29.4명, 고등학교(일반고)는 38.5명에서 34.0명으로 각각 줄어든다.

또 초·중학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고등학교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일반고 4곳이 신설됨으로써 울산지역 고등학교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에 수립된 학생수용계획은 저출산에 따른 학생 수 감소와 우정혁신도시 등 개발사업을 반영 한 것으로 내년에 유치원 공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남산초병설유치원과 농소초병설유치원을 각각 1학급씩 증설된다.

또 2013년에는 중구지역 유아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옥성초와 학성초, 함월초의 병설유치원을 각 1학급씩 감축하는 대신 내황단설유치원이 들어선다.

울주군 언양읍에 언양고, 중구 약사동에 우정고, 울주군 삼남면에 통합특성화고,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 제2공립특수학교인 울산행복학교를 각각 신설된다.

2014년에는 궁근정초, 길천초, 향산초의 병설유치원을 통합해 상북단설유치원을 신설, 북구 산하동에 스포츠영재를 육성하기 위한 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가, 북구 매곡동과 울주군 범서읍에는 고등학교 과대․과밀 해소를 위해 매곡고와 천상고 등이 각각 문을 연다.

언양초등학교는 언양읍성 복원사업과 연계해 2014년 인근 지역으로 옮겨간다.

2015년에는 혁신지구 학생 수용을 위해 제2무룡초와 제2울산초, 제2동중과 제2울산중이, 강동산하지구 학생을 수용하는 제2강동초와 제2강동중이 각각 새로 설립된다.

특히 청량초등학교문수분교는 학급수가 6학급으로 늘어남에 따라 2012년 3월부터 본교로 개편돼 운영된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에 수립한 수용계획은 향후 개발사업 추이에 따라 학교신설 시기가 변경될 수 있으며, 교육수요에 맞춰 제 때 학교를 신설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jym1962@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