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고객 오픈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히어(H-ear)’ 런칭 이미지 (현대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온라인상에서 고객의 의견과 제안을 수시로 듣고 고객과 함께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해나가는 대고객 오픈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히어(H-ear)’를 런칭한다.

‘히어’는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고객 소통 프로그램 ‘H옴부즈맨’을 온라인 버전으로 확대 개편한 것으로 선별된 참가자들이 오프라인 모임을 기반으로 활동하던 기존 방식을 뛰어넘어 누구든지 언제라도 현대차뿐만 아니라 자동차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영역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히어(H-ear)의 명칭은 현대차(H)의 귀(ear)가 되어 고객의 의견을 귀 기울여 경청(hear)하겠다는 뜻으로 상품 및 서비스의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고객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반영하겠다는 현대차의 의지가 담겨있다.

히어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가입 절차를 거치면 회원이 될 수 있으며 추가 정보를 입력해 ‘패널’이 되면 의견과 아이디어를 주고받는 공간인 랩(Lab)에 참여해 활동할 수 있다.

랩은 ▲상품(차량/신기술/친환경) ▲고객 서비스 ▲정비 서비스 ▲판매 채널 ▲시장/트렌드 ▲기타 등 6개의 카테고리 내 다양한 주제로 개설되며 패널은 본인이 입력한 정보를 기반으로 랩에 자동 매칭돼 자신의 아이디어나 제안을 자유롭게 작성하고 등록된 질문을 주제로 토론할 수 있고 패널에게는 전용 멤버십 카드가 발급되며 활동 우수자 및 우수 아이디어 포상 등에 따라 지급받는 멤버십 캐시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패널 등급에 따라 현대차 신차 구매 및 수리 공임비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며 가입 및 활동 방법, 패널 등급별 혜택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히어’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고객 소통 채널 히어의 공식 오픈을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패널로 가입한 고객이 히어 사이트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히어’에 바라는 점을 댓글로 남길 경우, 모두에게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1잔) 모바일 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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