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펄어비스(263750)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308억원 (+31.4% QoQ, +73.2% YoY), 영업이익 151억원(-22.3% QoQ, -55.1% YoY)을 기록했다.

검사 모바일 일본 출시 및 북미 콘솔 출시에 힘입어 외형은 기대치에 부합했다.

하지만 성과급 지급 및 일본 초기 런칭 마케팅 등에 따른 비용증가와 더불어 콘솔 매출이 일부분만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257억원을 크게 하회했다.

2분기 Xbox콘솔 매출이 본격 반영되고 향후 플레이스테이션 버전 출시도 기대요인이다.

검사 온라인은 5월 자체 서비스 전환에 따라 외형 확대 및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그리고 검사 모바일은 일본 안착 후 4분기 북미·유럽 지역 출시를 앞두고 있는 등 검사 IP의 지속적인 확장과 비용 안정화에 힘입어 실적은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EVE IP 활용 게임 및 신규 엔진을 활용할 동사 신작 프로젝트 K/V 등 강화되고 있는 라인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특히 연내 북미와 유럽을 시작으로 ‘스타디아’가 서비스되고 자세한 정보가 6월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E3’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여 펄어비스의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관련 기대감 또한 고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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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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