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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김영훈이 새 드라마 ‘닥터룸’에 합류한다.

소속사 측은 10일 “현재 종영 2회만을 남겨 둔 tvN 토일드라마 ‘자백’에서 국회의원 박시강 역을 맡아 열연 중인 김영훈이 오는 7월 첫 선을 보일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룸’(극본 김지운, 연출 조수원)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닥터룸’은 통증의학과 의사들을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메디컬 드라마로 일본 소설 ‘신의 손’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최근 ‘뉴하트’ 이후 11년 만에 의사 변신을 기대하게 하는 지성의 주인공 낙점과 이세영 이규형 신동미 김혜은 등의 화려한 연기파 배우들의 연이은 출연 소식으로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한편 김영훈이 출연하는 SBS 드라마 ‘닥터룸’은 ‘녹두꽃’ 후속으로 배턴을 넘겨받아 오는 7월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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