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온시스템(018880)은 전기차의 성장이 재개되고 유럽의 부진이 완화되면서 모멘텀이 재개될 전망이다.

유압제어(FP&C) 사업부 실적도 2분기부터 연결실적으로 반영되면서 실적반등에 힘을 보탠다.

1분기에는 연초 보조금 축소 이슈로 인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가 전분기대비 33% 감소했다.

그러나 전년동기대비로는 94% 증가하며 성장성을 입증하고 있다.

계단형으로 줄어드는 보조금의 특성상 축소과정에서 마찰은 불가피하나 이미 기정사실화 된 전기차의 성장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편 유럽도 지난해 9월부터 배기가스 규제가 강화되며 올해 3월까지 7개월 연속 전체 자동차 판매량이 줄고 있으나 규제로 인한 일시적 이슈인 만큼 2분기부터 여파가 점차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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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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