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지오 단지 내 5ZCS가 적용되는 단계 (대우건설)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대우건설(047040)이 자체 개발한 미세먼지 차단시스템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를 분양 예정단지인 이수 푸르지오 프레티움,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에 적용한다.

대우건설은 아파트 실내 공기질뿐만 아니라 단지 진입부터 세대내부까지 단계적인 정화를 위해 2017년 대우건설의 건축기계팀이 미세먼지 차단기술인 5ZCS를 자체개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5ZCS은 새롭게 정립된 푸르지오의 브랜드 철학을 스마트한 기술로 실현시킬 상품이며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답게 더 큰 관점으로 주거문화를 선도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업그레이드 된 5ZCS는 단지내 구역별로 미세먼지 오염도를 제어하고 미스트 분사시설 설치, 헤파필터 적용 등 공기청정 기능을 강화했다.

5ZCS는 단지입구, 지하주차장, 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세대내부 등 총 5개의 구역을 나눠 미세먼지 오염도에 관한 정보제공과 차단시스템을 적용한다.

또 현관의 에어샤워를 통해 오염물질의 세대 내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현관 옆에 아웃도어 보관 용 옷장을 마련하고 미세먼지가 묻은 옷을 세탁실로 바로 옮길 수 있는 동선을 적용한다. 이는 하반기 분양 단지부터 일부 적용될 예정이며 유상옵션으로 제공된다.

대우건설은 향후 푸르지오써밋 등 프리미엄급 단지에서는 실별 제어가 가능한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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