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9.13부동산대책의 성과를 살펴보고 주택공급전략을 살펴보는 국회 토론회가 개최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천 남동을)과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를 맡고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군포갑)은 오는 9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9.13부동산대책 성과 및 주택시장안정과 공급전략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고강도의 부동산시장 규제 대책으로 읽히는 9.13대책 이후 주택시장의 변화를 살펴보고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한 대한민국의 주택보급전략을 살펴보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된다.
이날 토론회는 윤관석, 김정우 의원과 전광섭 회장(한국거버넌스학회)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LH토지주택연구원 김용순 선임연구위원이 ‘9.13대책 이후 주택시장의 변화와 성과’를 주제로 발제에 나서며 한양대학교 최원철 특임교수는 ‘4차산업혁명시대, 미래형 주택보급전략’을 주제로 발제를 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국토연구원의 강미나 선임연구위원, HUG주택도시금융연구원의 곽경섭 원장, KB국민은행 박원갑 수석전문위원, 가천대학교 박환용 교수, 국토교통부 이명섭 주택정책과장, 기획재정부 이호근 재산세제과장 등이 나설 예정이다.
토론회 공동 주최자인 윤 의원은 “9.13대책 시행 이후 7개월의 성과와 향후과제를 살펴보고 국민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주택공급정책을 기획하고자 토론회 개최했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주거안정을 위한 최선의 정책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공동 주최자인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해온 부동산대책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논의하는 자리다”라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히며 “투기수요를 억제하고 실수요자에게 안정적인 주거를 공급하는 일관된 정책을 통해 주택시장의 안정과 향후 주택보급전략을 마련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윤관석, 김정우 의원과 한국거버넌스학회가(회장 전광섭) 공동으로 주최하며,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의 후원으로 추진된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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