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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새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과 김명수의 메인포스터가 공개됐다.

7일 드라마 제작진은 극 중 까칠한 발레리나 ‘이연서’로 분하는 신혜선과 장난기 많은 천사 ‘단’으로 분해 연기 호흡에 나서는 김명수의 모습을 담은 메인포스터를 선보였다.

포스터는 비 내리는 밤 하늘 아래에서 풍기는 몽환적인 분위기와 어우러진 두 배우가 케미를 이뤄내며 따스한 감성을 불러 모은다.

나무 벤치에 쓸쓸히 앉아 비를 맞고 있는 발레리나 신혜선에게 다가온 천사 김명수는 그녀에게 우산을 씌워주며 비를 막아주고 있다. 미소를 띄우는 김명수와 천사의 존재를 모르는 듯 허공을 보는 신혜선의 모습에 가슴은 몽글몽글포근해진다.

여기에 ‘예측불가 판타스틱 천상로맨스’라는 카피와 딱 맞는 동화 같은 포스터의 분위기는 오색빛깔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신비로운 밤 하늘 아래 신혜선과 김명수를 비추는 따뜻한 가로등 불빛 등이 감성을 자극한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 연출 이정섭)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첫 방송은 오는 22일 밤 10시 이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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