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기아차(000270)가 오는 9월까지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아 빅 MT 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동수단이 없어 불편함을 겪는 대학생들의 문제를 해소해주며 소통에 나선다.

(기아차)

기아 빅 MT 버스는 전국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사연과 함께 원하는 일정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매달 선정되는 1팀은 1박2일 간 45인승 버스(운전기사 포함)을 제공받게 된다.

기아차는 이번 프로그램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5개월간의 장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함으로써 더 많은 대학생들이 기아 빅(VIK) MT 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Z세대의 특징을 고려해 비용은 절감하면서 많은 인원이 이동할 수 있도록 45인승 버스를 준비했다”며 “대학생들이 기아 빅 MT 버스를 타고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하면서 여행의 즐거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대학생 씽크탱크 프로그램 레드 크리에이터와 대학생 사회공헌 프로그램 레드 클로버 등 대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하면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아차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기아차의 대학생 서포터즈 레드 크리에이터 1기의 아이디어 발표회에서 나온 의견 중 ‘MT를 준비할 때 가장 필요하지만 비용 때문에 부담되는 것이 버스’라는 내용을 적극 반영해 실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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