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10월 26일 실시하는 동구청장 재선거의 공정한 감시를 위한 ‘선거부정감시단 발대식’을 오는 5일 10시 30분 부산역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직원 및 선거부정감시단원 150여명이 참석, 공정하고 엄정한 단속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는 단속요원 행동강령을 제창하고, 공명선거 기원 박터뜨리기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발대식 후에는 부산역에서 동구청까지 거리행진을 통한 공명선거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부산시선관위는 이번 10·26 재선거가 내년에 있을 양대 선거(총선, 대선)의 전초전으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공명선거분위기 확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 특별기동조사팀 및 선거부정감시단원을 투입해 금품제공, 유사기관 및 사조직 설치, 비방·흑색선전 행위 등 중대선거범죄 감시·단속에 역량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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