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곽인섭)은 ‘제4회 해양보호구역 전국대회’를 9월 1일 부산 동삼혁신지구 내에 위치한 해양환경개발교육원에서 개최한다.

해양보호구역 전국대회는 2008년부터 매년 전국 시․도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행사로 금년에는 국토해양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9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바다의 희망, 해양보호구역”을 주제로 개최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해양보호구역 관리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 공유, 우수사례 발굴 및 개선사항의 도출과 해양보호구역 생태관광 활성화 등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 회의가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부산지역 해양보호구역인 오륙도 주변해역 탐방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각 지자체의 해양보호구역 관리역량이 강화되고 해양보호구역 지정 확대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크게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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