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모바일 광고 플랫폼 ‘AD@m(이하 ‘아담’)’이 월간 페이지뷰(PV) 70억을 넘어섰다

아담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탑재형 광고인 ‘인앱애드(in-app ad)’와 모바일웹을 포괄하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으로 현재 1400여개에 달하는 파트너를 확보했다.

실제로 아담은 지난 1분기 대비 2분기의 광고주수가 약 65% 늘어나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아담에 등록된 상위 50개 애플리케이션 및 모바일 사이트의 월평균 매출은 약 800만원에 달한다.

최고 적립금을 받는 업체는 월간 6000만원까지 수익을 올리는 등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다음 마케팅담당자는 “아담은 성장세에 맞게 국내 모바일 생태계의 상생과 협력에도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모바일 사이트 운영자 등 다양한 플랫폼의 운영자들이 손쉽게 등록해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빠르게 모바일 광고시장을 점령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담’은 광고주들의 모바일 광고를 아프리카TV, 케이웨더, 이런땐 이런앱, 1to50, 연합뉴스 등 ‘아담’에 등록된 애플리케이션과 팟게이트, 이지데이, 알바천국 등 모바일 사이트를 비롯해 다음의 모바일웹의 초기화면 일부 및 내부 섹션, ‘다음 쇼핑하우’ 등 다양한 페이지에 노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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